한국의 삶, 연령대로 알아보기.
소중한 나의 인생, 한국의 삶을 3개의 연령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중장년층, 우리의 핵심
한국의 인구를 4064세, 즉 중장년층, 청년층(1539세),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나눠보니 중장년층이 여전히 핵심입니다. 약 2,020만 명으로 전체의 40.5%를 차지하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익힌 항아리 모양의 인구 구조는 아직도 우리나라에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장년층은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청년층은 2.4%, 36만 명이 줄었고,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5%, 43만 명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청년 감소, 노년 증가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요.
일과 소득, 연령대의 다양한 얼굴
중장년층과 청년층이 주로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지 살펴보면, 자영업자를 제외하고 직장인들은 주로 제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임금 근로자 중 1명 이상이 제조업에서 일하는 현실이죠. 중장년층은 건설업, 청년들은 도소매업, 유통, 서비스 업종에서 많이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올해는 수출이 부진하고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장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 일, 그리고 연령대의 이야기
돈을 버는 연령대를 살펴봤을 때, 40~50대가 가장 많이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 중 3명 중 1명은 연간 1천만 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반면, 중장년층은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의 소득이 가장 많습니다.
고소득 구간에서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의 격차가 가장 큰데, 7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중장년층은 17.5%인 반면, 청년층은 6.4%에 그칩니다.
일하는 중장년층의 평균 소득은 4,084만 원으로, 일하는 청년층의 1.5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일하는 노년층은 평균 1,771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돈의 가치, 억대 소득의 증가
돈을 벌어도 그 가치는 어떻게 변할까요? 최근에는 억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특히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뚜렷한 증가가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30대 후반 이후로 억대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돈이 풀리면서 억대 연봉자가 늘어났다는데, 국내에서도 이런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돈의 가치는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 소득과의 연결고리
소득과 세금의 연결은 어떨까요?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임금 근로자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 임금 근로자 3명 중 1명은 690만 명으로, 이들은 주로 소득이 낮아 소득세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로, 돈을 벌더라도 어떤 연령대에서, 어떤 직종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활용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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